[낚시정보]_낚시 도구 정비 및 관리(낚시함, 박스 정리. 릴 관리, 릴 정리, 바늘정리)
낚시 박스 정리
용도별 낚시 함 정리▼
낚시함을 정리 할 때, 도래, 고무바킹, 바늘 등의 기타 소모품들을 정리하는데 소소한 팁입니다.
① 먼저 정리할 소모품에서 제품 설명 종이까지 꺼내 줍니다.
②'제품 정보'가 담긴 내용이 잘 보이게 박스함 크기에 맞추어 잘라줍니다.
③잘라낸 종이를 밑에 깔아 줍니다.
④ 제품을 해당 공간에 넣어둡니다.
⑤ 완성된 모습입니다.
→ 원래 메모지에 일일이 제품 이름을 적어서 넣었었는데, 하다보니 귀찮아지고 필자의 악필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위와 같은 방법을 생각해내게 되었습니다.
→ 네임펜으로 박스에 적어서 정리해 본 적도 있으나, 지우기가 까다로워 한 번만 해보고 안하게 되었네요.
장점 : 해당제품의 제품명과 호수 등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으며, 다음 구매시 참고가 가능하다.
작은 낚시 바늘 보관▼
작은 바늘들 정리하려고 하는데 마땅한 용기가 없어서 재활용품을 사용하여 정리 해봅시다. 준비물은 페트병 뚜껑 + 클립입니다.
① 적당한 크기의 페트병 뚜껑을 준비합니다.
② 옷핀으로 구멍을 뚫어 집어 넣어 손잡이로 씁니다.
③ 평소에는 이렇게 넣어두었다가
④ 옷핀을 잡고 꺼낸 뒤 뒤로 밀어서 낚시 바늘을 꺼내면 됩니다.
큰 낚시 바늘 보관▼
큰 낚시 바늘은 그냥 옷핀만 있으면 됩니다.
① 옷핀을 풀고 바늘을 하나씩 끼워줍니다.
② 모두 정리가 되면 그대로 낚시함에 넣어두시면 됩니다.
낚시 가방 정리
낚시가방 지퍼▼
지퍼 슬라이더 부분의 손잡이가 너무 짧아서 도래를 달아보았습니다.
낚시줄 커터 등을 추가로 달기에도 무척 편리합니다.
낚시대▼
낚시대를 접고 나면 끝이 자꾸 춤을 추며 회전합니다. 그래서 로드팁 보호나 고정을 목적으로 아래와 같은 제품을 사용합니다. 이 외에도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는데, 그것들의 명칭은 가이드캡, 로드팁커버, 로드팁커버 등으로 불리네요.
아래 제품은 낚시대 가이드캡이라고 합니다.
스피닝릴 정리
스피닝 릴 낚시줄 정리▼
일반적으로 핸들노브에 스토퍼 기능이 달려 있는데, 아래 그림과 같이 버튼을 눌러준 뒤 스피닝릴 안쪽으로 밀어주면 핸들노브 자체가 스토퍼(stopper) 기능을 해주어 릴이 회전하지 않게 도와줍니다.
스피닝 릴 낚시줄 정리▼(스토퍼 고장났을 때)
낚시를 마치고 나서 줄을 정리할 때, 특히 스토퍼가 고장난 릴의 낚시줄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. 그러다가 지렁이를 사면 종이 상자를 묶어두던 고무줄을 활용해보자 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.
① 스피닝 릴 낚시줄 끝에 고무줄을 묶습니다.
② 그림 설명
③ 릴에 고무줄을 끼우고 릴을 감아 정리해줍니다.
→ 고무줄의 탄성 때문에 릴이 탁탁 걸리지 않고 부드럽게 정리가 됩니다.
스피닝 릴 베어링 윤활유 분사(임시방편)▼
바다 낚시는 염분이 많아 릴이 금방 뻑뻑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. 그래서 평소 자주 쓰던 방청 윤활유를 구입하여 릴 안쪽 베어링이 있는 부분에 뿌려 보았는데, 역시나 금방 부드러워 지네요.
① 방청 윤활유를 먼저 준비해줍니다.
※방청 : 금속 표면에 녹이 스는걸 방지.
※윤활 : 뻑뻑하지 않게 매끄럽게 해줌.
→2018.10월 기준 3,800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.
② 릴을 아래로 향하게 한 뒤 해당 부위에 스프레이를 뿌려줍니다.
③ 릴을 똑바로 세우면 윤활제가 흘러내립니다. 이후 헝겁으로 닦아줍니다.
→ 마음 같아서는 분해해서 일일히 부품 구석구석을 닦아낸 뒤 구리스를 칠해주고 싶지만, 중국산 초저가 릴이기에 그냥 귀찮아서 이렇게 했습니다. 비싼 릴 쓰시는 분들은 이런 방법 대신 정성을 들여 손질해 주시기 바랍니다.
→ 분사 후에는 윤활제가 쏟아져 내려오기 때문에 집에서 하시는 것은 삼가바랍니다.
→ 꼭 주의 하실것은 윤활제는 가연성입니다. 그래서 ※차 안에 두시지 마시고, ※불에서 멀리 하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