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란다 정원 |
오늘은 어머니의 베란다 정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 특히, 예스럽고, 고풍스러운 느낌의 베란다 정원을 어떤 방식으로 꾸몄는지 간략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
화초 |
다양한 취향과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듯이 화초도 마찬가지로 취향에 따라 어떤 화초를 키우느냐가 갈리는데 저희 어머니는 물을 자주 주고 손이 대체로 많이 가는 야생화를 좋아하십니다. 이 외에도 틸란드시아와 철쭉들을 함께 키우십니다.
틸란드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화초들은 대게 3~4일 간격으로 달력에 표시한 날짜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물을 주시고,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주어 관리를 한다네요.
[전체적인 베란다 영상을 찍은 유튜브 링크▼▼▼(아래링크 클릭)]
화분과 화초 |
화분은 화초들의 집이기도 하지만, 베란다 정원 전체를 아우르는 인테리어의 핵심이기도 하죠. 저희 어머니는 탁 트인 느낌을 주면서 한눈에 정원이 들어오는 것을 좋아한답니다.
화초의 높낮이
어머니의 정원을 보시면 일반적으로 화초가 높은 경우가 있지만, 장독대를 이용하여 높낮이를 조절하십니다. 바깥쪽은 높게 안쪽은 낮은 화초와 화분으로 배치하여 정원의 경관이 한 눈에 들어 찰 수 있게 꾸미셨죠.
화분과 인테리어의 구성
색감은 일반적으로 짙은 갈색, 회색, 고목과 같은 조금은 칙칙할 수 있는 색들을 선택하셨어요.
위와 같은 느낌처럼 어두운 톤의 색감으로 나열하셨다고 보시면 되겠네요.
그래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대부분의 소품들과 화분은 장독대, 기왓장, 옛날 문, 옛날 랜턴 등을 사용하였죠. 고풍스러운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.
이외 썩은 고목을 다듬어 화분으로 사용하시면 더욱 멋스러운 느낌의 베란다를 꾸미실 수 있을 겁니다.
[고목 화분 만드는 과정 유튜브 링크▼▼▼(아래링크 클릭)]
고목 화분과 산호석 등 기타 소품 및 팁
위와 같이 틸란드시아는 자주 물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인테리어 활용이 가능합니다. 일반 화초처럼 흙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화분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.
이런 소품들은 어디서 구하느냐?
일단 가장 우측 산호석은 어항을 꾸밀 때 쓰는 돌입니다. 어항 소품 관련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죠.
좌측과 중앙에 있는 나무들은 썩은 고목을 다듬어 만들기도 하지만, 계절이 바뀌는 때에 아파트 단지나 주택 단지에 많이 버려져 있습니다. 그 가운데에 여러분들의 마음에 드는 수품을 가져와 활용해 보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.
실제 어머니가 쓰시는 몇몇 소품들은 버려진 것들을 활용한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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